'태양의 후예' 김시형 촬영 감독이 예상치 못했던 반응에 놀랐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시형 촬영 감독은 18일 오후 유튜브 KBS Entertain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갓티비'에서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사전 제작 당시 '태양의 후예'가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이렇게 잘될 줄은 모르고 시청률 20% 정도 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우리도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을 중간중간 보면 분위기가 좋을텐데 아무도 확신을 못하니까 촬영 분위기는 엄숙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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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갓티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