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젠 대표 니하트가 자국에서 아이스 음료를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니하트가 출연했다. 니하트는 "콜라도 데워먹는다고 하더라"고 출연진이 묻자, 그는 "차를 많이 마신다. 모든 음료를 무조건 데워 먹는다. 차가운 음료가 없다. 한국에 와서 사람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얼음을 먹더라. 따라 먹었는데, 머리가 띵하더라"고 말했다.
니하트는 "아제르바이젠 사람들은 고기를 많이 먹는다. 그래서 기름 빼려고 차를 하루에 50잔 정도 먹는다. 과일차를 주로 마신다"며 "나는 차가운 물로 샤워한 적도 없다. 40도가 넘는 여름에도 더운 물로 샤워한다"고 덧붙였다. 아제르바이젠은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존재하는 작은 나라다. / bonbon@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