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와 예리가 숲 속의 청초한 소녀들로 변신했다.
조이와 예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쎄씨 5월호를 통해 패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특히 ‘벨벳’ 활동을 마친 후의 근황을 전해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촬영은 레드벨벳의 동생 라인인 막내 예리와 조이가 함께 한 촬영으로 숲 속 비밀의 정원의 소녀들을 콘셉트로 서울의 어느 숲에서 진행됐다.
사진 속 소녀들은 청초한 화이트 룩을 입고 자유롭게 숲을 활보했으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와중에도, 촬영과 인터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로 고민을 많이 나누냐는 질문에 예리는 “비밀이 없는 사이예요. 조이 언니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도 꼭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에요”라고 답했고, 조이는 “어젯밤에도 나눴어요. 일 이야기도, 일상적인 고민도 모두 얘기해요”라고 답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올해 안에 꼭 이루고 싶은 음악적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예리는 “기타를 배워보고 싶어요. 제가 예술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과 친구들이 작곡을 하는데, 저도 작곡하는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고, 조이 역시 “작곡을 배우고 싶어요. 작곡을 하는 데 재즈 피아노가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재즈 피아노를 통해 제 곡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또 레드벨벳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와 더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좋겠어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쎄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