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엄지 척'으로 맹활약 중인 가수 홍진영의 무대에 걸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지원사격한다.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 측은 "엄지가 오는 22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홍진영의 '엄지척' 무대를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평소 엄지를 예뻐하던 홍진영이 자신과 엄지에게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아 직접 제안한 깜짝 이벤트라는 전언. 관계자는 "특별한 무대를 위해 현재 열심히 연습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홍진영은 최근 인터넷 라디오에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부르며 후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여자친구 역시 홍진영의 컴백을 응원하며 엄지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홍진영의 노래와 엄지의 이름이 같다는 재미있는 인연도 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달 24일 1년 4개월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를 발표했다. / nyc@osen.co.kr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