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딴따라’ 응원갔다가 카메오 출연 ‘특급 의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4.19 10: 24

배우 박신혜가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촬영장에 커피차를 대동해 응원을 갔다가 카메오 출연을 하는 특급 의리를 보였다.
19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신혜는 지난 18일 ‘딴따라’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할 겸 직접 찾아갔다. 이 드라마는 ‘미남이시네요’ 홍성창 PD의 신작. 더욱이 극본을 맡은 유영아 작가는 영화 ‘상의원’의 각색을 책임지며 인연을 맺었다. 또한 ‘딴따라’에 출연 중인 강민혁은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친분을 쌓았고, 채정안과도 두터운 관계다.
여러모로 친한 지인이 가득한 ‘딴따라’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 소속사 관계자는 “박신혜 씨가 ‘구 미남밴드 에이엔젤이 신 꽃미남밴드 딴따라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커피차를 선물했다”라면서 “감독님이 현장에서 카메오 출연을 제안했고 박신혜 씨가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딴따라’는 지성과 혜리의 주연작.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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