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가 베일을 벗고, 첫 결과물을 받아들었다.
19일 오전 10시 TV캐스트 등을 통해 온라인 선공개된 '신서유기' 각 10분 안팎으로 구성된 본편 클립 1~5회는 공개 3시간만에 50만뷰를 훌쩍 넘어섰다. 오후 1시 30분 TV캐스트 집계 기준만 58만 143뷰다. 이승기의 송별 파티를 비롯한 사전 영상들까지 모두 포함한 채널 동영상 32개는 총합 235만뷰를 넘긴 상황.
물론 지난해 9월 온라인으로 공개된 '신서유기1'의 경우를 돌아보면 본편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 영상만 총 500만뷰를 넘기며 주목을 받았던 터. 다만, 당시만해도 TV캐스트에서 독점해 공개됐던 것과 달리 금번에는 티빙, 다음TV팟, 카카오TV, 곰TV 등 채널이 5배로 늘어난 점으로 인해 단순 TV캐스트 클릭수만으로는 판단하기 힘든 점이 있다.
이날 공개된 '신서유기2'는 을왕리에 모인 기존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새로운 멤버 안재현을 만나서 중국으로 함께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에서 제작진 없이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오는 미션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비롯해 예상외로 4차원 매력을 발산한 안재현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더욱 독해진 나영석 PD를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군입대한 이승기가 남겨둔 복주머니와 영상들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서유기2'는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10분 안팎의 5편 정도의 온라인 클립이 선공개되며, 이후 금요일 오후 9시 45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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