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에 대한 관심이 높은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의 마지막 회 대본이 배우들에게 배부되며,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계약’은 현재 마지막 회 대본이 나와있는 상태. 이 드라마는 시한부 인생의 강혜수(유이 분)와 그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남자 한지훈(이서진 분)의 애절한 사랑을 담는다. 또한 따뜻한 가족애까지 다루며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방송되고 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배우들의 열연, 따뜻한 감성의 이야기와 연출이 사랑받는 이유다. 이 가운데 드라마 마지막 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 혜수가 14회에서 또 다시 시한부 판정을 받으며 지훈과 혜수의 사랑이 끝내 비극적인 결말로 마무리되는지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태다.
오는 24일 종영까지 단 2회만 남았다. 촬영도 현재 진행 중이며, 결말이 유출되지 않도록 함구령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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