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일본 데뷔 없이 예약판매 1위 기염..'2버전 쌍끌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19 17: 51

그룹 세븐틴이 일본에서 깜짝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븐틴은 오는 25일 첫 번째 정규앨범 ‘러브&레터’(LOVE&LETTER)의 정식 발매를 앞둔 상황. 일본에서도 이 날 공개된다.
‘러브&레터’(LOVE&LETTER)는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는데, 이 두 버전 모두 19일 기준 HMV, 타워레코드 등 일본 주요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나란히 예약 1,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차트에 따르면 HMV온라인 판매랭킹에서 이번 앨범은 예매율 정상에 올랐고, 뿐만 아니라 타워레코드 예약 순위에서도 1, 2위를 차지했다.
놀라운 것은 세븐틴이 아직 일본 데뷔를 하지 않았다는 것. 관계자는 "일본에서 앨범을 낸 적도 없고, 프로모션은 물론이고 간 적도 없다. 그렇기에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5월 데뷔한 세븐틴은 '아낀다'와 '만세'를 히트시켜며 가요계 최고 루키로 떠올랐다. '자생돌'인 만큼 이번 앨범에도 멤버들의 자작곡이 포함되며, 오는 27일 MBC에브리원  '쇼챔'을 통해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차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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