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본격적인 오피스 라이프를 시작했다.
1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AOA'는 AOA 멤버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담아냈다. 가상의 회사인 '매거진 AOA'에 출근한 멤버들은 편집장 자리를 놓고 미션으로 격돌했다.
찬미는 첫 미션인 디자이너 이름 외우기에서 탈락해 인턴이 됐다. 이후 출근과 함께 에디터들의 책상을 닦거나, 심부름을 하며 눈치를 봤다. 이후 이어진 평가 미션에는 제작진의 손발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디렉터를 뽑기 위해 에디터로 선발된 멤버들의 교정 테스트가 이어졌다. 그 결과 먼저 한 문제를 맞춘 설현과 지민이 먼저 디렉터에 선발됐다. 추가 평가에서는 민아가 합류했다. 탈락한 초아와 혜정은 좌절했다.
이후 또 한 번의 평가로 민아가 탈락, 지민과 설현이 편집장 자리를 놓고 재차 경쟁을 펼쳤다. 최후 승부는 바로 시간내 누가 더 많은 사인을 할 수 있는지였고, 사인이 지민보다 상대적으로 복잡했던 설현을 패배의 쓴잔을 마시고 부편집장이 됐다.
편집장이 된 지민은 부상으로 '어디든 갈 수 있는 여행권'을 제작진으로부터 받았고, 동반 1인을 뽑기 위한 멤버들의 매력 배틀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웹드라마 촬영 때문에 강원도로 떠나 오피스 라이프 첫 날을 멤버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유나는 방송 말미 영상편지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 gato@osen.co.kr
[사진] '채널AOA'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