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우현 “얼굴 때문에 민국·변요한·최성원에 미안”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4.19 21: 41

배우 우현이 자신의 얼굴 때문에 송민국, 변요한, 최성원에게 미안함을 표현해 웃음을 줬다.
우현은 19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민국이의 어렸을 때 사진이 제 어렸을 적 사진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돈다”며 “제가 먼저 태어났기 때문에 민국이가 닮은 것이겠지만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민국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tvN ‘응답하라 1988’ 노을 역을 맡은 최성원에게도 미안하다”며 “드라마에서 노을이의 미래 모습으로 잠깐 나갔는데 댓글이 다 최성원을 불쌍하게 여기더라”고 밝혔다.

또 우현은 변요한에게도 미안해했다. 그는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변요한이 이방지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는데, 나는 ‘뿌리 깊은 나무’에서 몇 십 년 후의 이방지 역할을 했다”며 “얼마나 고생을 했으면 우현 얼굴이 됐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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