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2' 이종혁, 열정의 골뱅이무침 [종합]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4.19 22: 15

통조림 골뱅이 무침을 가장 맛있게 만든 백종원의 제자는 이종혁이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는 통조림 골뱅이로 만드는 골뱅이 무침을 요리주제로 선정했다.
이날 백종원의 제자들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은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골뱅이 무침을 만들었다. 

지난주 닭볶음탕 요리에서 수모를 안았던 이종혁. 그는 1등을 하고 싶은 마음에 초반부터 열의를 불태웠다. 골뱅이 통조림 뒷면에 있는 골뱅이무침 만드는 법까지 커닝하며 요리에 열중했다. 
장동민은 채소를 다른 이들보다 풍성하게 넣어 차별화를 뒀다. 하지만 골뱅이보다 많은 채소의 양에 골뱅이 통조림을 하나 더 준비하며 땀을 뻘뻘 흘려야 했다. 
정준영은 골뱅이 통조림을 고를 때 부터 "나는 프랑스 골뱅이를 고를 거다"며 허세를 부리더니 플레이팅부터 "한국의 미슐랭이 있다면 바로 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자신이 만든 골뱅이무침을 먹고 정색했다. 이를 눈치 챈 백종원은 "먹어보니 춤을 출 수 없느냐?"고 물었고 민망한 김국진은 헛웃음을 보였다.
이날 4명의 제자 중 골뱅이무침을 가장 잘 만든 제자는 1등의 열정을 불태운 이종혁이 차지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집밥 백선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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