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가 본격 등장해 강지환과의 티격태격을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극 '몬스터'에서는 기탄이 마이클창을 소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탄은 일재를 궁지로 몰아넣으며 마이클의 신임을 얻는다. 마이클은 자신의 위조약 공장에 기탄을 데리고 가고, 기탄은 수연에게 전화해 공장의 위치를 말해준다.
이후 수연과 경찰이 들이닥쳐 공장을 덮치고, 기탄은 마지막 순간에 마이클을 놓아준다. 기탄은 이 일로 도충회장의 신임을 얻고, 수석합격을 한다. 이후 기탄은 그룹의 핵심부서인 비서실에 근무하게 되고, 도충은 기탄에게 첫 임무로 미국에서 오는 신영을 맡으라고 한다. 광우는 기탄을 불쌍하게 여기며 "신영을 맡다니 똥 밟았다고 생각하라"고 신영의 성격이 보통이 아님을 밝혔다.
일재는 기탄에게 자신을 따를 의향이 있냐고 묻고, 기탄은 "실장님이 먼저 건우를 선택하지 않았냐"고 다른 길을 갈 것임을 내비쳤다.
그 시간 신영은 비행기 안에서 스튜디어스의 페디큐어를 받다가 비행기가 흔들리자 당장 비행기를 세우라며 소리쳤다. 기탄은 신영을 마중나가고, 신영은 기탄을 보자마자 갑질을 시작한다.
기탄은 신영을 데리고 뷰티샵으로 가지만, 신영은 스파부터 가자고 한다. 기탄은 신영을 제압하며 뷰티샵으로 데리고 간3다. 기탄은 뷰티샵에서 수연을 만나고, 그때 채령이 등장해 수연이 정은이라는 것을 알아본다. 채령은 정은이 죽은 줄 알고 있는 상황. 기탄 역시 수연이 정은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정은이 죽은 줄 알고 있다. 수연과 채령은 놀라며 눈빛을 교환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몬스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