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가 하하와 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에스더는 하하가 자신을 제보한 것에 대해 "예전에 솔로 앨범 피처링을 해준 적이 있다. 그래서 친분이 있다. 그런데 어느날 하하가 전화를 해 별 전화 번호를 물어보더라. 잘 됏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번호를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더는 "그런데 다음날 별이 전화와서 '왜 내 번호 알려줘냐'고 하더라. 그런데 얼마 뒤에 결혼하더라. 얼마전 아들 돌이었는데, 두 사람이 와서 축의금도 많이 하고 갔다"고 덧붙였다.
에스더는 "6살 연하남과 결혼했다"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고백했고, 이날 함께 현장 온 남편과 아들도 공개됐다. / bonbon@osen.co.kr
[사진] '슈가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