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한선수가 동료 김요한의 실력이 저평가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어벤져스’를 방불케 하는 남자 배구스타들이 총집합했다. 이날 배구계의 대표 꽃미남 김요한도 등장해 잠시나마 선수생활을 돌아봤다.
김요한은 외모 때문에 실력이 가려진 대표적 선수다. 이에 김요한은 “부상당한 상태에서 프로 입단을 했다”며 “다들 ‘네가 신인상을 탈 것이다’라고 했지만 막상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한선수는 “김요한이 공격 3천득점을 달성했는데, 한 경기에 정말 잘 했을 대 20~30 득점을 한다”며 “김요한의 기록은 용병 수준”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한선수는 “김요한은 정말 무식하게 열심히 연습한다”고 증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