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재결성 콘서트를 논의 중이다. 아직 날짜나 장소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고 있다.
은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OSEN에 "젝스키스의 재결합 콘서트를 논의 중인 것은 맞다"라면서, "멤버들과 조율 중이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젝스키스는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 시즌2를 통해 16년 만에 한 무대에 섰다. 특히 해체 후 연예계를 떠났던 고지용까지 무대에 올라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젝스키스의 재결합 콘서트가 성사된다면 또 한 번 큰 이슈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젝스킷는 지난 1997년 데뷔해 H.O.T와 함께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다 2000년 공식 해체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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