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신보 예약판매 15만장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데뷔 2년차인 이 그룹이 쓰고 있는 기록은 업계를 놀라게 만들고 있는 중이다.
플레디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5일 첫 번째 정규앨범 ‘러브&레터’(LOVE&LETTER)'의 예약 판매량은 벌써 15만장이 넘어섰다. 이는 톱 보이그룹의 판매량을 웃도는 수치로 아직 데뷔 2년밖에 되지 않은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비단 국내 뿐 만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러브&레터'의 두 가지 버전이 모두 차트를 휩끄는 기염을 토했다. HMV, 타워레코드 등 일본 주요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나란히 예약 1,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여준 것. 세븐틴이 아직 일본 데뷔를 하지 않았을 뿐더러 프로모션 차 간 적도 없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추후 과시할 폭발력을 예상케 한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해 5월 '아낀다'로 데뷔했고, 이어 '만세'를 히트시켜며 가요계 최고 루키로 떠올랐다. 세븐틴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의 타이틀곡 '만세'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서기도.
오는 27일 MBC 에브리원 '쇼챔'을 통해 컴백 첫 방송 무대에 선다. / nyc@osen.co.kr
[사진] 플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