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에 많이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를 통해 “서대영 상사의 인기에 많이 놀라고 있는 중이에요. 촬영하면서 위험한 장면을 찍으며 모두가 이 작품이 잘되길 열망했는데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어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시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냐는 질문에 “해보고 싶은 역할은 많이 있어요. ‘세렌디피티’처럼 트렌디한 로맨틱 코미디도 해보고 싶고, ‘약속’이나 ‘편지’와 같은 절절한 사랑을 하는 연기도 해보고 싶어요. 그래도 14년 동안 쉬지 않고 연기를 하면서 조바심 같은 게 많이 없어졌어요”라고 덧붙였다. / jmpyo@osen.co.kr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