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막내 아들을 차세대 저스틴 비버 만들기에 돌입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은 막내 아들인 크루즈 베컴이 음악 쪽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 그를 저스틴 비버와 같은 차세대 팝 스타로 키워내고자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베컴 부부는 아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 대중의 반응을 떠본 것으로도 알려졌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베컴 부부는 아들 크루즈가 음악계에서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길 바라고 있다"면서 "이번에 게재한 동영상은 그 전초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두 사람은 음악 사업을 하는 지인들을 많이 알고 있지만 이 동영상을 통해 연락을 받기를 기다리고 있는 듯 했다"라면서 "발탁이 돼서 차세대 저스틴 비버처럼 커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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