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호흡증후근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하던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활동에 복귀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OSEN에 "승희가 오는 2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선다. 향후 진행되는 음악방송 등 스케줄을 모두 정상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승희가 며칠간 휴식을 취하며 상태가 호전됐다. 본인이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해 '엠카운트다운'부터 복귀하게 됐다"라며 "소속사에서는 향후에도 승희의 안정과 휴식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승희는 지난 16일 MBC '쇼! 음악중심' 사전 녹화를 마친 후, 호흡곤란과 복통을 호소하며 실신해 응급실로 옮겨졌다.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한 과호흡증후군 진단을 받은 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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