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의 강은경 작가가 컴백한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은경 작가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현재 새로운 드라마 시놉시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자 SBS 새 월화극 '진격' 후속 편성을 논의중이며, 만약 편성이 확정된다면 연출은 유인식 PD가 맡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OSEN에 "SBS와 편성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며 "장르와 관련해서도 얘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은경 작가는 KBS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MBC '구가의서' 등을 집필한 실력파 작가다. 지난 해에는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른 KBS '가족끼리 왜 이래'로 '201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장을 수상하는 등의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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