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스타' 나쁜녀석들, 첫 싱글 'M.I.C' 발매.."솔직한 음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20 09: 51

'MCN 스타' 나쁜녀석들이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19일 멜론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나쁜녀석들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M.I.C'가 공개된 것.
지난 2015년 결성된 나쁜녀석들은 팀 이름에 걸맞게 가식적으로 포장돼 꾸며진 음악이 아닌 솔직하면서 거침없는 속내를 드러내는 음악을 하는 그룹. 각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실력파로 인정받아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한 팀의 시너지 효과 또한 상당하다.

작사는 최고기, 공도하, Beaver가 작곡과 편곡은 Edmmer가 담당했다. 2015년 7월 트레져헌터와 계약을 맺고 각 멤버들이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특히 작곡가 Edmmer는 2012년 활동 직후, 유투브 업로드 조회수 25만, 무료싱글 조회수 15만이 돌파한 인기 뮤지션이다. 
이들이 세상에 내놓은 첫 디지털 싱글 앨범 'M.I.C.'는 Made In China를 뜻한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자신의 모습이 아닌 가짜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짝퉁에 비유한 곡. 겉은 진짜인 척 하지만 쉽게 고장나는 짝퉁처럼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으로 흔들림없이 걸어가겠다는 소신이 담겼다.
두번째 수록곡 'Just Musi'c은 세상 모든 것이 음악이 될 수 있다는 뜻이 담긴 노래.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주변 사물들의 소리와 목소리로만 만들어져 신선함을 안긴다.
한편 나쁜녀석들은 이번 싱글 앨범 발매 후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 / nyc@osen.co.kr 
[사진] 'M.I.C' 커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