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원준이 아내 닮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내 아내는 세상에 하나뿐인 독보적인 존재”라고 말했다.
김원준은 최근 tvN ‘내 방의 품격-아내 바보의 신혼집 인테리어’를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이 같이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아내의 로망을 100% 실현한 남편들의 신혼집 인테리어 비법을 공개한다.
아내가 좋아하는 빈티지 카페 스타일로 거실과 침실을 손수 완성한 남편부터, 아내의 피곤을 풀어주기 위해 17평 아파트 베란다에 히노끼 욕조를 설치한 남편까지 자타공인 아내 바보 남편들의 특별한 인테리어 노하우가 쏟아질 예정.
14살 연하 검사와 결혼한 김원준에게 MC 노홍철이 “연예인 중에서 아내 분과 닮은 사람이 있는지” 묻자, 김원준은 “그냥 세상에 하나뿐인 독보적인 존재”라고 답해 최수종, 차인표를 잇는 연예계 대표 아내 바보로 등극했다.
이날 이외에도 배우 엄지원의 남편이자 건축가 오영욱이 출연해 남다른 아내사랑을 뽐낸다. 아내만을 위한 공간인 ‘스페이스 엄지원’을 설계하면서 여배우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20일 오후 8시 2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