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그룹 테이크(TAKE)가 소극장 콘서트 티켓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테이크는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의 꿀성대 전쟁 특집에서 쇼맨으로 등장했다. 특히 히트곡 ‘나비무덤’ 무대를 통해 여전한 비주얼과 가창력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덕분일까. 테이크는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 홍대 롤링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2016 여담’을 개최하는데, 방송 직후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대해 테이크 측 관계자는 OSEN에 “소극장이지만 매진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아무래도 테이크가 그간 활동을 쉬었고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걱정했는데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테이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어느 봄날에’, ‘주르르’ 등 대표 곡뿐만 아니라 테이크 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감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지난 해 소극장 콘서트에서 엑소의 ‘중독’, 비투비의 ‘두 번째 고백’, 신혜성의 ‘같은 생각’,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테이크가 이번 콘서트에서는 어떠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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