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7'(이하 '탑기코7')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20일 방송계에 따르면 안정환은 '탑기코7' MC로 확정, 시즌1부터 MC 자리를 지켜온 김진표와 호흡을 맞춘다. 안정환은 20일 오전 경기도 화성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는 축구선수 시절부터 자동차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는 안정환이 제작진의 러브콜을 흔쾌히 수락하며 성사됐다.
안정환은 '아빠 어디가' '쿡가대표' '냉장고를 부탁해' 등 지상파와 종편을 수시로 넘나들며 다양한 예능프로에 출연하며 그 존재감을 입증했다. 앞서 tvN 파일럿 '가이드'를 통해 CJ E&M과도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XTM 자동차 버라이어티 프로 '탑기코'는 BBC '탑기어'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지난해 6번째 시즌을 끝마쳤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