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주연배우 지성과 혜리가 첫 촬영 전부터 세대 차이의 어색함을 줄이고자 티타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딴따라'의 현장 관계자는 20일 OSEN에 이같이 말하며 "지성의 제안으로 두 사람이 첫 촬영 전부터 잦은 만남을 가졌다. 혜리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식사대신 티타임을 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세대 차이나 어색함을 줄이려고 만든 자리로 알고 있다"라며 "아무래도 나이차를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첫 촬영에 앞서 두 사람이 대본을 함께 읽어보고 캐릭터 분석을 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딴따라'의 촬영은 주로 부산에서 이뤄졌다고도 귀띔했다. 최근 부산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커플 패션화보까지 촬영한 두 사람은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0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인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