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의 출연자 두진수가 연예기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과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두진수와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은 최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구두 계약을 성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의 최병민 대표는 두진수에 대해 "인성과 실력 모두 갖춘 친구"라고 호평하며 "음악에 대한 열의가 상당하면서도 음악을 가르치는 강사인 만큼 본인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판단을 지니고 있다"라고 전했다.
"꾸준히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두진수가 앞으로 펼쳐나갈 구체적인 음악적 방향을 세울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두진수는 첫 방송 후부터 솔지의 훈남 파트너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높은 호감도를 산 인물. 특히 여성들에게 어필할 만한 여러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평인데 음악성과 스타성 모두 갖춘 또 한 명의 가수 탄생을 지켜볼 만 하다.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에는 걸그룹 스텔라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두진수는 설특집에 이어 지난 8일 첫 방송된 '듀엣가요제'에서 EXID 솔지의 파트너로 나서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3연승을 노리며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선곡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았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본스타트레이닝센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