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명가 tvN '또 오해영', 서현진이 망가졌어요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4.20 15: 36

 5월 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연출 송현욱, 극본 박해영, 제작 초록뱀 미디어)의 여주인공 서현진의 스틸이 공개됐다.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남다른 작품성을 보여왔던 tvN의 신작 로코물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0일 CJ E&M은 '또 오해영'의 여주인공 서현진의 스틸을 공개하며 이번 작품에서 온 몸을 내던진 코믹 생활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진은 해당 작품은 동명이인이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 캐릭터를 맡아 톡톡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 

두 오해영은 미래를 볼 수 있는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유쾌하게 녹여낸다.
공개된 스틸에서 서현진은 오해영의 순탄하지 않은 인생을 실감 나게 그려내고 있다. 집에서는 헝클어진 머리로 엄마에게 구박을 받고 있으며 화장기 없는 얼굴과 편안한 홈웨어로 남성 시청자는 물론 드라마 주요 타켓층인 여성 시청자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또 오해영'의 CJ E&M 이상희 PD는 "서현진이 촬영장에서 온 몸을 내던지며 코믹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캐릭터에 완벽에 가깝게 녹아들었다. '로코퀸'의 면모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부했다. 
그는 또 "서현진이 맡은 오해영 캐릭터는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애 결혼 직장생활 등 시청자들이 공감할 이야기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5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CJ E&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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