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프랭코가 자신에게 동성애 성향이 있음을 고백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프랭코는 뉴욕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적 정체성에 대해 "약간의 동성애 성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성적 정체성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더라. 내가 이성애자인지 아니면 동성애자인지 궁금해하시더라"며 "솔직히 왜 그걸 궁금해하는지 물어보고 싶지만 내가 유명하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내가 누구와 성관계를 갖는지 궁금해하는 것이라고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하게 내 성적 정체성을 정의하자면, 맞다. 나에겐 약간의 동성애 기질이 있다. 내 안엔 '게이 제임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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