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위원회가 인기 블로거 김미나 씨(도도맘)가 출연해 해명 방송 논란을 빚은 SBS ‘SBS 스페셜’에 의견진술 조치를 내렸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는 ‘SBS 스페셜’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스페셜’ 429회인 두 여자의 고백 -럭셔리블로거의 그림자 편에 대해 방송통신심위에 관한 규정 제 11조(재판이 계속 중인 사건) 제3호 규정을 적용해 판단했다.
다음은 민형사 소송 등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자의 일방적인 변명만을 주된 내용으로 한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하였다는 민원에 대해 방송내용을 확인하고 논의한 결과다.
이에 5명의 위원들은 최종적으로 의견진술 조치를 내렸다. / besodam@osen.co.kr
[사진] 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