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JYP 연습생 출신 하니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빵빵 터진 아이돌 중에 놓쳐서 아쉬운 아이돌 베스트3가 있느냐"는 질문에 "여기 나와서가 아니라 정말 1등은 하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캠'을 보고 이런 친구는 어디에 있었을까 생각했다. 춤을 래퍼들 사이에서도 그런 게 있지 않느냐. 알고 하느냐, 모르고 하느냐가 있다. 하니는 딱 보고 알고 추는 거다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또 박진영은 "우리 회사가 아니어서 더 잘됐을 수도 있다"며 "나도 SM오디션에서 떨어져서 이렇게 됐다. 24년 전에 이수만 사장님에게 떨어져서 이렇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