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 '임정우, 기특하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4.20 21: 25

LG 트윈스가 히메네스의 쐐기포와 불펜진 호투에 힘입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LG는 선발투수 우규민이 허리를 삐끗해 4회를 마치고 교체됐지만, 윤지웅 유원상 진해수 임정우 등이 마운드를 굳건히 지켜냈다. 타선에선 유강남이 3회말 결승타를 날렸고, 히메네스가 8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한 히메네스는 홈런 부문 1위를 사수했다.

경기를 마무리지은 LG 투수 임정우와 포수 정상호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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