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의 뮤지컬 '모차르트' 하차설이 거듭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여전히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 관계자는 20일 OSEN에 "이수가 '모차르트'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아니다. 여전히 뮤지컬 제작사 측과 하차 여부에 관해 논의 중이다"고 잘라 말했다.
이수는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에 캐스팅 돼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일부 뮤지컬 팬들은 이수의 지난 잘못을 꼬집으며 하차를 요구했다. 이를 위해 모금 운동까지 벌이기도.
결국 국내 제작사 EMK컴퍼니 측과 해외 원작사인 비엔나극장협회, 여기에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까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선택을 찾고 있다. 거듭된 하차설과 부인설이 맞물려 팬들만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