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를 만드는 롯데 제과 관계자가 빼빼로 데이의 유래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과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삼사의 관계자들이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했다.
이날 1조원이 넘은 과자 순위가 발표됐고, 빼빼로는 3위를 차지했다. 홍신애는 "빼빼로데이를 롯데에서 만든 거 아니냐"고 물었고,, 관계자는 "사실 예전에 경남지역 관계자분이 전화를 했다. 11월 11일만 되면 빼빼로가 많이 팔린다고 하더라. 알아보니, 한 여고생이 친구들에게 '날씬해져라'고 장난으로 빼빼로를 선물한 게 유행이 돼 퍼졌더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회사에서 이 일을 계기로 마케팅으로 발전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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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요미식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