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탁재훈 "재혼 생각 없어..중1·초5 자녀들이 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4.21 00: 16

탁재훈이 재혼 생각이 없다고 했다. 
탁재훈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아~머리아포' 특집에서 재혼 의사를 묻는 MC들에게 "재혼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녀들이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학년이라면서 섭섭할 때가 언제냐는 말에 "한달에 다섯, 여섯 번 볼 때도 있고, 수시로 전화가 온다. 전화 하면 아빠 하면 되는데, 아빠, 하고 안녕하세요 할 때가 섭섭하더라. 내일 또 전화할게 이러면 안녕히계세요 하면 혼자 섭섭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 MC들은 작가들에게 아이들의 사진을 많이 보여줬다고 했고 탁재훈은 "힘든 시기 아이들 때문에 항상 힘이 나고, 아이들 생각나면 일도 다시 하고 싶고 그런 생각이 컸다. 아이들에게 얻는 힘이 크다"고 말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