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목소리' 윤도현-거미, 신들의 클래스 다른 무대 '우승'[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4.21 00: 48

거미와 윤도현이 우승으로 신들의 클래스를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SBS '신의 목소리'에서는 아마추어 도전자로 차엘리야, 강성호, 공형진이 출연했다. 차엘리야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친동생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차엘리야는 에일리의 '헤븐'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등장한 강성호는 과거 그룹 소리얼 출신의 가수로 밝혀졌다. 현재는 아르바이트생인 그는 이승철의 '말리꽃'을 불렀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파워풀한 목소리를 함께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등장한 배우 공형진은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불렀지만, 2라운드 도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차엘리야는 대결자로 윤도현을 지목했고, 강성호는 거미를 지목했다. 이어 지난주 1승한 김소현이 등장했고, 김소현 역시 거미를 지목했다. 이날 거미는 두번의 도전을 치뤄야하는 부담을 안았다.
첫번째 대결은 차엘리야의 '박하사탕'과 윤도현의 '우아하게'였다. 윤도현은 트와이스의 포인트 안무까지 하며 귀여운 무대를 펼쳤고, 2표 차로 가까스로 우승해 지난주에 이어 2승을 올렸다.
두번째 대결은 강성호의 '그대라서'와 거미의 '환생'이었다. 거미는 개성강한 '환생'을 자신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하며 '갓거미'의 글래스를 확인시켜줬고, 결국 큰 득표 차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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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의 목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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