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축약본으로 꾸며진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 1’이 압도적인 기록으로 동시간대 1위를 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1’은 전국 기준 17.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블랙’(8.1%), SBS ‘딴따라’(6.2%)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이 드라마 스페셜 방송은 1회부터 6회까지 축약본이었다. 이미 방송된 이야기를 줄인 재탕이었는데 동시간대 1위를 한 것. 앞서 지난 14일 종영한 ‘태양의 후예’는 마지막 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인 38.8%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6일 방송된 마지막 회 재방송은 12%를 보였다.
이날 첫 방송된 ‘딴따라’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배경으로 매니저의 일과 사랑을 다루는 드라마로 지성과 혜리가 출연한다. / jmpyo@osen.co.kr
[사진] KBS, MBC,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