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컵스전 메이저리그 첫 실점 허용(1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4.21 08: 19

세인트루이스 우완 투수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첫 실점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앞선 8회 등판해 추격점을 내줬다.
지난 20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그 데뷔 후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던 오승환은 8경기 째에 첫 실점을 기록했다. 우천 연기로 인해 선수단 전체의 몸이 무거운 가운데 올라와 고전했다.

세인트루이스가 4-1로 앞선 상황에서 굵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3시간 21분이나 우천중단됐다. 경기가 재개된 뒤 7회말 세인트루이스의 공격이 끝나고 8회초가 되자 세인트루이스는 마운드에 2번째 투수로 오승환을 올렸다.
오승환은 첫 타자 덱스터 파울러를 3구째 1루수 맞고 튀는 내야안타로 출루시켰다. 이어 제이슨 헤이워드를 7구 싸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에 몰렸다. 오승환은 댄 조브리스트를 초구에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오승환은 이어진 1사 1,3루에서 앤서니 리조에게도 7구째 우전 적시타를 맞고 실점을 허용했다. /autumnbb@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