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이 후배 남성렬 셰프의 방송 집착증을 진단하며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끈다.
오는 23일(토) 밤 11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2'에서는 깊은 산 속 숨은 보석 같은 마을 스페인 '띠엘베'에서 쿡방을 선보이는 셰프들의 모습을 담는다. 이 가운데 최현석은 남성렬 셰프에게 계곡 입수를 제안해 웃음을 선사한다.
최현석과 남성렬은 만년설이 녹아 내려오는 마을의 한 계곡에서 웅장한 자연을 즐긴다. 이어 남성렬은 최현석에게 계곡물 오래 버티기 내기를 급 제안하며 강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최현석은 "그렇게 방송 욕심이 나면 그림을 한 번 만들어 봐라. 너 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시원하게 입수 한 번 하면 카메라 원샷을 받을 수 있다"고 단독 입수를 제안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남성렬은 고민 끝에 입수를 결심하고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얼굴과 몸을 담근다. 이를 본 최현석은 "남성렬의 방송 집착증은 오세득을 뛰어 넘는다. 대단하다"며 엄지를 세워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셰프끼리2' 이번 주 방송은 강렬한 중세 역사도시 '산티아고' 지역으로 향한다. 해산물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산티아고에서 요리에 대한 어떤 영감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셰프끼리2'는 23일(토) 밤 11시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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