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유연석, 피아노부터 사진까지..이 남자 취향저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4.21 10: 36

배우 유연석이 로맨틱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여심을 자극 중이다.
영화 '해어화'의 유연석이 여자들의 이상형을 완벽하게 취향저격하며 연일 화제 몰이 중인 것.
유연석은 극 중 당대 최고 작곡가 윤우 역을 맡았다. 윤우는 고통 받는 민중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노래 '조선의 마음'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꾸고, 정가의 명인 소율(한효주 분)과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 연희(천우희 분)와 노래로 인해 어긋난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이다.

경성 제일 기생학교의 마지막 기생이자 둘도 없는 친구 소율과 연희에게 가수라는 꿈을 심어주고 비극적인 운명의 라이벌로 걷게 만드는 인물로 갈등을 고조시키는 유연석은 극 중 때로는 진중한 매력으로, 때로는 달콤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유연석은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뽐내며 작곡가다운 훈훈한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는 상황. 그가 직접 연주하는 민요 '아리랑'과 대중가요의 시작 '사의 찬미'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로 여심을 흔든다.
또한 유연석은 촬영 현장에서 스틸 작가로 불릴 만큼 배우들의 모습을 흑백 폴라로이드로 담아내 앨범을 만들어 선물해줬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 trio88@osen.co.kr
[사진] '해어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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