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방송인 김용만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김용만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렛미홈' 제작발표회에서 MC로 복귀한 소감을 묻자 담담한 어조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마주볼 기회가 없어서 말을 못 했지만, 다시 한 번 예전에 있었던 일을 꺼내자면 여전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죄송하다는 말은 계속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열심히 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렛미홈'이 그 출발점이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tvN 예능프로그램 '렛미홈'은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키는 홈 메이크오버쇼. 새롭게 탈바꿈한 집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자 한다. 김용만 소진 이천희 이태란이 MC를 맡았다. 오는 24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