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과거 ‘연예대상’에서 좌절한 기억을 털어놨다.
조혜련은 2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예전에 골룸 분장까지 하고 바닥을 기어 다녀서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었는데 한예슬이 수상했다. 당시 ‘여걸파이브’ 출연할 때라 나영석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가 꽃다발 들고 왔었다. 그냥 울면서 MBC를 나왔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때 우리 사장님이 영등포에 카페를 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진짜 비싼 와인 반 병을 원샷했다”라며 “나영석 붙잡고 울었다”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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