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지난달 중국 예능 녹화 중 갈비뼈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거의 다 나았다"고 말했다.
황치열은 2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국내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중국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하기 전 짧게나마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것.
이날 황치열은 지난달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에게 "갈비뼈는 괜찮다. 거의 다 나았다"라며 "목이 조금 이상하지만 이것 또한 괜찮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황치열은 유독 팬들에게 고마워하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중국 '나가수'를 마무리하고 한국에 왔을 때 많이 응원해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감동받았다. 열심히 하고 더 멋진 황치열이 되겠다"라면서, "또 중국으로 가야하니까 마음이 무겁다.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하고 싶은데 가는 길에 팬들 보고 가려고 아쉬워서 V앱 열었다"라고 말했다.
황치열은 "바쁜 일정을 하다 보니까 수면 시간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 그래도 괜찮다. 사실 팬들 보면 기운이 난다"라면서, "여러 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팬들 덕분이다. 항상 성실하게 멋지 모습, 인간적이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