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라 코너 역으로 낙점됐던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더이상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미국 연예매체 시네마블렌드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밀리아 클라크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대해 "앞으로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최근작인 '터미네이터:제니시스'까지 나온 상황. 시리즈의 명성과는 다르게 '터미네이터:제니시스'는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며 이후 후속편 논의조차 불투명해진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캐릭터인 사라 코너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 마저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위기를 맞게 됐다는 전언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터미네이터:제니시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