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홈런 한방으로 승리 견인했어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4.21 21: 37

SK가 마운드의 힘과 한 번의 주루 플레이가 만든 나비효과를 등에 업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SK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4회 정의윤의 주루 플레이에 넥센 수비가 실책을 연발하며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SK(11승6패)는 4연속 위닝시리즈와 함께 단독 2위를 지켰다. 반면 넥센(8승8패1무)는 이틀 연속 송구 실책에 울며 승률이 5할로 떨어졌다.
경기 종료 후 SK 최정이 김용희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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