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에이핑크)와 바이브가 음원 1위를 양분 중이다.
22일 오전 7시 기준, 정은지의 첫 솔로 데뷔곡 '하늘바라기'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몽키3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에서, 소리바다, 벅스에서는 바이브의 신곡인 '1년 365일'(Feat. 거미)이 새롭데 정상에 올랐다.
정은지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을 넘어 솔로로 첫 데뷔, 경쟁력 있는 음원강자임을 입증했다. 에이핑크의 ‘청순 요정’을 벗고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솔로 데뷔곡으로는 포크송을 택해 차별화를 꾀했다.
아이돌 가수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는 포크 장르를 통해 화려하진 않지만 잔잔함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겠다는 의도. 21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다.
바이브는 21일 정규 7집 앨범 ‘리피트(Repeat)’로 돌아왔다. 류재현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윤민수 또한 자작곡 다수를 앨범에 실었다. 타이틀곡은 '1년 365일'과 '비와'다. 초호화 피처링 군단이 힘을 보탠 것이 눈에 띈다. 거미, 엑소 첸, 씨엔블루 정용화, 개그우먼 김숙에 팝스타 알 켈리까지, 많은 스타들이 지원사격했다. / nyc@osen.co.kr
[사진]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더 바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