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캡아:시빌워' 예매율 72%..'배대슈' 포비아 벗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22 07: 28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폭발력이 예고됐다.
22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71.8%의 실시간 예매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중이다. 예매관객수는 16만 5천여명.
안소니-조 루소 형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 오는 27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된다.

마블 대표 히어로들이란 점에서 큰 관심을 끄는데 앞서 개봉한 DC코믹스무비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배트맨과 슈퍼맨의 맹맹한 대결에서 충격(?)을 받은 관객들이 차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더불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측이 '마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영화' 등의 멘트로 호기심을 더욱 돋우고 있다.
한편 앞서 예매율 70%를 넘긴 영화들로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과 더불어 '쥬라기 월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트랜스포머', '어벤져스2', '검사외전', '도둑들', '관상' 등이 있다. 이 중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224만여명만을 모으는 데 그치며 동급 최약체에 속하게 됐다. / nyc@osen.co.kr 
[사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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