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이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등장한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스파이더맨'의 솔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출연한다.
이는 마블과 소니의 협의 끝에 결정된 것으로 토니 스타크와 스파이더맨의 만남이 그려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속 내용과 연결된다.
그간 스파이더맨은 마블 코믹스 캐릭터임에도 불구, 영화의 판권이 소니에 있는 바람에 마블 영웅들과 함께 하지 못했다. 그러나 정리 끝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등장해 처음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어벤져스의 일원이 됐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주인공 스파이더맨 역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등장했던 톰 홀랜드가 맡는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스파이더맨의 고등학교 시절을 그릴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