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키튼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홈커밍’ 출연이 결국 무산됐다.
마이클 키튼의 '스파이더맨:홈커핑' 출연이 불발됐다고 21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키튼 본인이 스스로 출연을 거절했다. 당초 그는 이 영화에서 악당 '벌처'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마이클 키튼은 DC코믹스 원작 영화 '배트맨' 1, 2편에서 배트맨역을 맡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아직까지도 '내 인생의 배트맨'에 마이클 키튼을 꼽는 영화팬들도 상당하다. 이후, 2014년 영화 '버드맨'으로 제 7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아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한편,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은 2017년 7월 7일 개봉한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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