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의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일 확률이 높아졌다.
21일(현지 시각) TMZ는 프린스 측근의 말을 이용해 "프린스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4일 전 프린스는 전용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몸에 이상 증세를 보여 비행기를 긴급 착륙시킨 뒤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이때 그는 하루 정도 입원한 뒤 병원에서 대량의 약을 처방받고 퇴원했다. 3시간 뒤 프린스는 집에 도착했고 마치 죽음을 예감한 듯 회고록을 써내려갔다고 측근은 밝혔다.
결국 3일 뒤인 21일 오전, 프린스는 자택 근처에 있는 페이즐리 공원 녹음 스튜디오 단지의 엘리베이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감은 눈을 뜨지 못했다.
경찰은 22일 프린스의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CN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