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여배우의 자태를 보였다.
천우희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5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천우희는블랙 실크 드레스와 아찔한 스텔레토힐을 매치, 시크함을 더한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화려한 시상식에서 여배우의 완벽한 자태를 보여줬다. 또한 유니크한 레인보우 스팽글 드레스와 블랙자켓을 매치하여 독특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모습으로 그만의 우아한 매력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촬영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천우희는 영화 '써니', '우아한 거짓말'에 이어 많은 호평을 받은 '한공주', 최근 개봉한 '해어화'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곡성'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이정 받았다. 또 그는 지난달 아시아 영화인들이 모두 모이는 아시안 필름 어워즈 (AFA, Asian Film Awards)에 시상자로 나서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천우희는 '해어화'에 관한 질문에 "예쁘고 다재다능한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는 장기자랑을 하는 것 같아 매우 즐거웠다"고 대답하며 영화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또한 대중에게 어떤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는 "앞으로 여배우가 작품에서 가지는 한계를 깨는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한편으로는 "관객들에게 일말의 공감을 줄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소박한 소망도 함께 밝혔다.
매력적인 배우 천우희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5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트 (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ujenej@osen.co.kr